출처: http://moonhawk.tistory.com

얼마전부터 인터넷뱅킹 로그인시 계속 이상한(?) 팝업창이 떴었는데 그동안 무시하다가, 우연히 이번주부터 일정금액 이상 거래(1,000만원)시 인증방식을 변경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-_-;
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국민은행 지점에 갔더니 조그마한 OTP 기계를 하나 주네요.

 

국민은행 홈피에서 이미지 펌

구형 USB메모리보다 좀 더 크고, 좀 더 두껍게 생겼습니다. ^^ 핸드폰이나 열쇠고리에 달 수 있도록 고리가 있습니다.
인터넷뱅킹시 기존의 보안카드 대신, 왼쪽의 버튼을 누르면 6자리의 난수가 생성되는데 이 숫자를 입력하는 것으로 거래방식이 변경되었네요.
소감은...
1. 보안카드 찾아서 입력하지 않아도 되니까 쪼금 더 편한 것 같습니다.
2. 주렁주렁 달고 다닐게 하나 더 늘었네요.
3. 배터리 교환이 안되고 수명이 다되면 재발급받아야 한답니다 (쀍!!!)
4. 난수가 어떻게 생성되고 은행에서는 어떻게 맞는 번호라는걸 인식할까요?(통신하는 것도 아닐텐데)
5. 왠지 해킹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-_-;

* 알고보니 OTP 안해도 'SMS 거래통보서비스' 라는걸 이용하면 기존의 보안카드 방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. -_-;; 괜히 바꿨나...
Posted by LocalUser:::::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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